유니스 | 대학생도 명함이 필요할까? 이화여대 창업 학회 UNIS

18개의 전공생 31명이 모여 다양한 주제의 창업에 도전하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앙 동아리 유니스! 유니스는 창업의 전 과정을 A부터 Z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실전 창업 학회로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있다고 해요.

유익한 커리큘럼에 학회원들 간 결속력까지 끈끈한 유니스를 디지털명함 슬라이스가 직접 만나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떻게 멤버십을 다지는지 들어봤습니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화여대 중앙 실전창업학회 유니스에서 대외협력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하늘이라고 합니다.

Q. 유니스는 어떤 곳인가요?

유니스는 2019년 엘텍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전공 소속 최초의 ‘SW 중심 실전창업동아리’로 시작했습니다. 기획, 마케팅, 디자인, FE, BE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심화 스터디와 아이디어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더 많은 인재를 만나기 위해 2023년 중앙 동아리로 전환했어요. 현재 6기 기준으로 18개의 전공과 31명이 모여 다양한 주제의 창업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Q. 유니스에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모이나요?

창업이라는 키워드를 ‘단순히 아이템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뚜렷한 분들이 많이 모이는 것 같아요.

Q. 하늘님은 유니스에 어떻게 들어가게 되셨어요?

저는 이전에 창업 동아리 활동을 한 경험이 있어요. 그때 단순히 아이템을 만들고 돈을 벌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사람들과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창업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유니스가 네트워킹 측면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어요.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활동에 관해 이야기 해주세요.

인터뷰가 나가고 나면 아마 행사 이후일 텐데, 4월 5일에 연합 창업 동아리와 함께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그 과정에서 어떤 창업 동아리와 어떤 활동을 기획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네트워킹과 만남을 가질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해당 과정을 통해서 우리 유니스가 목표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Q.유니스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유니스는 이화여자대학교 유일의 실전 창업 학회로, 독보적인 특별함을 가지고 있어요. 창업을 처음 시작하면 막막하고 시행착오도 많은데, 유니스는 직무 스터디, 창업 프로젝트,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 덕분에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피벗(Pivot), MVP 제작, 피칭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할 수 있어요.

또한 유니스는 단순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 창업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현재 여성 창업 생태계에서는 지속가능하고 밀도 있는 교류의 거점이 부족한데, 유니스는 이화여대 내에서 그 역할을 주도적 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창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여정을 지지하며, 혼자였다면 결코 얻을 수 없었을 기회와 자신감을 유니스에서 얻을 수 있어요.

Q.최근에 리브랜딩을 한 걸로 알고 있어요. 리브랜딩을 하게 된 계기와 유니스의 브랜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니스 6기 전체 학회원들이 굉장히 열정적이에요. 그래서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의 수단이 리브랜딩이었습니다. 유니스가 지향하는 ‘독창성과 협력’이라는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 시각적인 변화가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로고 변경뿐 아니라 네트워킹 행사도 지난 학기보다 횟수를 늘리고, 참여 대학과 인원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슬라이스를 만나면서는 자기 PR과 내부 네트워킹의 끈끈함까지 함께 강화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알아두면 좋은 Tip!

유니스 NFC 명함은 카드 앞면에 기업 로고(CI)와 브랜드 컬러를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는 '로고 커스텀 타입' 명함이에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원하는 기업이나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해요.

📍 로고 커스텀 카드 자세히 보기
https://home.myslice.is/33/?idx=16

Q.디지털 명함 슬라이스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타 동아리와 다른 창업자 연사 행사에 참여를 권장하고 싶어서 학회 내/외부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준비 중에 있어요. 동아리 연합 행사나 네트워킹 자리에서 학회원들이 명함을 나누고 본인을 어필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서 본인을 PR 하는 수단이자 유니스 소속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디지털 명함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Q.종이명함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있나요?

네, 우선 기존에는 운영진들에게만 한학기에 100매 정도 종이 명함을 발급했습니다. 그런데 종이 명함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발주하는 시간의 문제도 있고, 학회원 구성에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그런 모든 수정 사항을 담아내기가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담감도 있었고요.

그런데 슬라이스의 디지털 명함을 사용해 보니 이런 단점이 모두 상쇄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제가 대외협력팀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일이 많거든요. 그래서 네트워킹 할 때 좀 더 효과적으로 자기 PR을 할 수 있는 매체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인적 사항을 제공 한다'는 것이 아니라 명함을 주는 그 행위 자체에서 하나의 경험을 만들어내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Q.유니스 디지털 명함 프로필에서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다면요?

리브랜딩을 진행을 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유니스 오피셜 인스타그램 들어가 보시면 확 바뀐 저희 유니스 앱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니스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unis_ewha/?utm_source=GhostBlog&utm_medium=blog&utm_campaign=unis

Q.하늘님은 디지털명함 프로필 태그에 어떤 문구를 추가 했나요?

저는 다양하게 시도해 보는 걸 좋아합니다. 사회의 문제를 혹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창업을 생각을 하기 때문인데요. 일단 PM, PO 그리고 디자인, 프론트엔드, 백엔드를 모두 적어놨는데 정식 교육을 받은 건 아니지만 제 정체성으로 생각을 해봤을 때 디자인도 잘하고 싶고 기획도 잘하고 싶고 프론트 백엔드를 모두 섭렵 해서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이를 공유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점에서 그런 태그를 모두 달아봤습니다. 욕심이 조금 많죠.

Q. 대학생들에게 디지털 명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it 업계에서는 네트워킹을 통해서 인사이트를 얻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네트워킹을 진행할 때마다 단순히 인스타그램을 제공을 한다거나 연락처를 교환하는 식의 연락이 지속될 경우 누가 누군지 알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런 관점에 있어서 디지털 명함을 굉장히 유용하게 잘 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슬라이스는 꿈을 향해 치열하게 나아가는 유니스를 응원합니다.
학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저마다의 세계를 한 뼘씩 넓혀 나가는 과정에서 슬라이스와 함께 좋은 인연과 연결되기를 바라요.

유니스에서 만든 '디지털 명함'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슬라이스 서비스 소개서를 살펴보세요:) 이미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네트워킹 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 활용 사례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