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벤처클럽 | 젊은 창업가들의 자기 PR 치트키

JOH의 조수용, META의 마크 저커버그, 에어비앤비의 브라이언 체스키, 카카오의 김범수.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이분들,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놀랍게도 모두 대학 재학 중에 투자자나 파트너를 만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명함을 만들었다고 해요. 자신을 알리고 관계를 맺는 데 일찍부터 힘썼던 거죠.
여기 인하대학교에도 자기 PR에 강한 동아리가 있어요! 바로 매년 3팀 이상 창업에 성공하고 2022년엔 20개 넘는 상을 휩쓴 인하벤처클럽인데요.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리는 인하벤처클럽 멤버들이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는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Q. 안녕하세요,*인하벤처클럽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하 인벤
태준 : 인하벤처클럽은 1997년 비트컴퓨터 창업자이신 조현정 회장님께서 설립한 유서 깊은 창업 동아리예요. 미국 아이비리그의 알파 클럽같은 명문 클럽을 목표로 대학생들이 실전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창업 동아리입니다.
Q. 인벤에는 자기 PR 문화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태준 : ‘팀빌딩캠프’라고 서로 처음 만나는 환경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행사가 있어요. 참가자들은 직접 대표가 돼서 함께하고 싶은 팀원을 낚아채기 위해 자신을 매력적으로 PR하면서 팀을 꾸리게 돼요. 예비 창업가로서 자신을 어떻게 보여줄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잘 어필해야 해요.
-자기 PR 어떻게 하셨어요?
진감 : ‘제 이름은 박진감이고 박진감 넘치게 AI 기술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서 대학원을 왔다. 기술을 금융 분야에 적용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왔는데 이젠 연구실을 벗어나서 세상에 임팩트를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던 것 같아요. 뭔가 포맷이 있진 않았어요.
태준 : 되게 있으셨잖아요, 나가서 마이크 딱 잡고 ‘박진감 넘치는 발표 시작합니다’

Q. 인벤은 어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가요?
태준 : 열정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 같아요.
-열정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어요?
우석 : 사실 열정이나 몰입이 추상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해커톤이라고 1박 2일 동안 무박으로 밤새면서 결과물을 만드는 이벤트가 있었거든요. 단순 밤샘의 의미보다도 팀원들과 같이 몰입했던 시간 자체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지금도 팀원들끼리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다음날 오전 일정이 없을 때 밤샘을 하는데 효율도 잘 나오고 끈끈해지는 것 같아요.
진감 : 지금 대학은 대체로 취업 사관학교가 되어버린 느낌이 드는데 인하벤처클럽에서는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직접 찾아보면서 시도해 보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되게 맨땅에 헤딩하는 모습 같은데 그런 모습에서 열정을 크게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Q. 대학생도 명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태준 : 네, 저는 실제로 명함이 너무 필요해서 슬라이스를 쓰기 전에도 종이 명함 200개를 4개월 만에 다 썼어요.
진감 : 보통 대학생이 명함을 돌리는 이유는 자기 PR을 하기 위해서인데 솔직히 종이 명함에는 학과랑 학교밖에 알릴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디지털 명함이 있으면 자기가 개발자라면 github, 디자이너면 피그마 링크를 연결해서 자신이 어필하고 싶은 부분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 이런 명함이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것 같아요.
Q. 슬라이스를 실제로 사용해 보니 어떠세요?

진감 : 대학생들에게는 명함 만드는 것 자체가 진입 장벽이 높다보니 네트워킹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카덱스'라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에 갔었는데, 유럽 쪽으로 진출하면 할수록 환경보호 정책 때문에 종이를 아예 못 쓰게 하더라고요. 팜플렛이나 명함도 다 디지털로 대체하는 식이고요. 그런 흐름이 몇 년 뒤에는 우리나라에도 오지 않을까 싶어서 디지털 명함을 미리 경험해 보는 것 자체가 좋았어요.
준빈 : 학생 입장에서는 종이 명함을 만드는 게 부담스럽기도 해요. 최소 주문 수량도 있고, 단가를 생각했을 때도 그렇고요. 게다가 여러가지 활동을 하다보면 소속이나 역할이 변하고, 저희같은 창업 동아리는 피봇팅 과정에서 사명이 바뀔 수도 있거든요. 종이명함을 최소 50장 구매했다고 가정 했을 때 소속이 바뀌는 순간 그 명함은 폐기 처리를 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잖아요. 그런데 디지털 명함은 수정도 바로바로 쉽게 할 수 있으니까 훨씬 유용하죠.
태준 : 동아리 회장 입장에서 다른 동아리 사람들 만날 때 보여주기만 해도 뭔가 있어 보이는 것도 좋아요(웃음)

Q. 슬라이스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기능은?
준빈 : NFC 카드 태그요! '과연 카드를 가져다 대기만 해도 바로 연결될까?', '혹시 태그가 제대로 안 돼서 명함 프로필이 안 뜨면 어떡하지?' 하고 좀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카드를 휴대폰에 대자마자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잘 뜨는 거예요!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주고받을 때 계정을 직접 입력해서 보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카드 태그 한 번으로 연락처부터 SNS까지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Q. 슬라이스를 통해 명함을 주고받을 때 상대방 반응은 어땠나요?
태준 : 대학생들끼리는 되게 신기해하고 자기도 갖고 싶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인스타까지 따로 교환할 필요 없이 연락처랑 SNS까지 한 번에 공유할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진감 : 저는 명함을 뺏길 뻔한 적이 있어요. 종이 명함을 건네는 게 기존의 관습이다 보니 사람이 손 앞에 뭔가 있으면 다 가져가려고 해서…'명함이 되게 두껍네요.' 하면서 가져가시더라고요.
민호 :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트렌디하고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열려있는 분들은 신기해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고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디지털’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도 있는 것 같아요.

Q. 주변 친구들에게 슬라이스를 추천할 의향이 있나요?
태준 : 저희 연합동아리에 추천하고 싶어요! 창업 기획이랑 IT 개발, 디자인까지 다 같이 하는 벤처연합 동아리인데 특히 연합 로고가 진짜 예쁘거든요. 명함 만들면 아마 엄청 자랑하고 싶어할 것 같아요.

슬라이스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인하벤처클럽을 응원합니다.
인하벤처클럽에서 만든 '디지털 명함'이 궁금하시다면, 슬라이스 서비스 소개서를 살펴보세요:) 디지털 명함으로 새로운 네트워킹 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 활용 사례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해 드릴게요!
인하벤처클럽은 디지털 명함을 이렇게 활용해요!
✅ 인하벤처클럽의 로고를 새긴 디자인의 NFC 카드로 정체성이 돋보이도록 제작했어요.
✅ 타 동아리 연합 행사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 구성원들이 자기 PR의 수단으로 활용해요.
인하벤처클럽처럼 우리 커뮤니티의 정체성이 담긴 디지털 명함을 만들고 싶다면? 하단의 👉 2주 무료체험하기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