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만 듣고 오는 사람 vs 인맥 만들고 오는 사람 : 행사에서 말 걸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네트워킹 생존 가이드
연말이면 컨퍼런스, 밋업, 박람회, 어워즈 등 B2B 행사들이 집중됩니다. 업계 트렌드를 한 번에 정리해서 듣고, 다른 회사의 시도를 엿볼 수 있어 HR·마케팅·세일즈 담당자 분들께서 특히 바쁘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행사에서 인맥을 하나라도 쌓고 돌아오실 수 있는 네트워킹 실천 팁을 전해드릴게요.
명함 한 번 주고받은 사람과의 느슨한 연대(weak ties)는 새로운 정보가 필요하거나 채용·이직을 고민할 때 의외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실질적인 자산이 될 수 있으니 행사 일정을 앞두고 계신다면, 오늘 아티클을 꼭 확인해 보세요!
✅ 행사 가기 전 준비해야 할 3가지
✅ 말 걸기 좋은 타이밍, 자연스럽게 말 거는 방법
✅ 연락처·프로필 센스 있게 주고받는 팁
✅ 행사 후 기억에 남는 follow-up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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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말 네트워킹이 B2B 비즈니스에 중요할까?
연말 행사는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 짧은 시간에 잠재 고객/파트너를 다수 만날 수 있는 자리
- 우리 회사와 브랜드를 사람을 통해 각인시키는 접점
- 세일즈·마케팅·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는 관계의 출발점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이 필수인데요, ‘말을 거는 순간’이 어렵기 때문에 네트워킹이 실제 기회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스몰토크나 밍글링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미리 전략을 세우는 게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행사 전 : 준비해야 할 3가지
1.'오늘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먼저 정하기
막연히 “사람 많이 만나야지”라고 생각하면, 현장에서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사전에 아래 3가지 그룹을 정해보세요.
- 배워보고 싶은 직무에 있는 사람 (커리어/역량 성장 관점)
- 잠재 고객·파트너가 될 수 있는 사람 (세일즈/제휴 관점)
이렇게 ‘어떤 사람’을 만날지 정리해두면 어떤 세션에 들어가야 할지, 어떤 부스에 방문하면 좋을지, 어떤 질문으로 말을 걸지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2.나를 설명하는 한 문장 스크립트 만들기
사람들을 만났을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어떤 일 하세요?” 예요. 어려운 질문이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말이 장황해져서 대화가 흐트러질 수 있어요. 따라서 한 문장 자기소개 스크립트를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해요.
예시)
“헬스케어 IT 서비스 회사에서 병원·기업 대상으로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B2B SaaS 마케팅팀에서 고객 사례 발굴과 콘텐츠 제작을 맡고 있어요.”
포인트는 듣는 사람이 바로 알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말하는 거예요.
3.연락처·명함 상태 점검하기
네트워킹에서 마지막에 남는 것은 결국 '명함'이에요. 수많은 명함들 사이에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아래 내용이 잘 담겨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회사 로고·브랜드 톤이 일관성 있게 들어가 있는지
- 상대가 나를 한 번에 떠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지
📍알아두면 좋은 팁 Tip
디지털 명함에 프로필 이미지 등록 (얼굴이 잘 보이는 사진) 링크드인, 홈페이지, 포트폴리오, 인스타 등 링크를 연결하면 상대방이 나를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행사 중: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말 거는 방법
✔️ 말 걸기 좋은 타이밍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저기요…”가 어려운 건 당연해요. ‘상황’을 이용하면 훨씬 편하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어요.
- 입장 대기 줄 / 등록 부스 앞
- 세션 시작 전/후, 같은 줄에 앉은 사람
- 커피/케이터링 테이블 근처
핵심은 ‘행사’라는 공통 화제를 먼저 꺼내고, 그 다음에 ‘일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거예요.
예시)
“이번 행사 자주 오세요?”
“혹시 ○○ 세션 들으셨나요? 어떠셨는지 궁금해서요.”
📍알아두면 좋은 팁 Tip
질문 2–3개만 준비해도 대화가 덜 어색해져요.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나만의 질문리스트도 준비해 보세요. (예시: “○○업계에서 일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연락처·명함, 언제 어떻게 꺼내야 자연스러울까요?

명함·연락처는 대화의 시작보다는 마무리 영역에 가까워요.
👍 좋은 타이밍
- 서로 업무 이야기를 어느 정도 나눈 뒤
- “나중에 또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분위기가 생겼을 때
- 상대가 먼저 “연락처 알려주실 수 있나요?”라고 했을 때
멘트 예시
- “오늘 이야기 정말 반가웠습니다. 혹시 명함 드려도 될까요?”
- “혹시 ○○ 관련해서 도움 필요하시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인사하자마자 명함부터 내미는 행동은 B2B 행사에서는 ‘영업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행사 후 24시간: 기억에 남는 follow-up 루틴 만들기
네트워킹은 행사장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음 3단계 루틴을 실천해 보세요.
만난 사람을 3그룹으로 나누고, 팔로업 메시지 보내기
B그룹: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C그룹: 그날의 인연으로 충분한 사람
팔로업 메시지는 A그룹에게는 필수! 여유가 되면 B그룹까지 보내면 돼요. 핵심은 '그날 나눈 대화의 한 포인트'를 꼭 언급하는 거예요. 이 한 줄 때문에 “아, 그 사람!” 하고 떠올라요.

연말, 연초에 참가 예정인 컨퍼런스/밋업이 있으신가요? 행사에 참여하기 전, 딱 5분만 투자해서 사람들이 쉽게 기억하는 디지털 명함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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