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고민 없이 만든 명함은 버려져요' | 이희경덴탈아트 치과 이희경 원장

'나에 대한 고민 없이 만든 명함은 버려져요' | 이희경덴탈아트 치과 이희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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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례 요약
이름 : 이희경(이희경덴탈아트 치과 원장)
업종 : 의료 서비스업
도입 효과 :
✅ SNS·카카오채널·병원정보를 하나로 연결한 디지털 아이덴티티 구축
✅ 강의·세미나·심포지엄 현장에서 효과적인 네트워킹
✅ 연락처·프로필 등 명함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

분당에서 이희경덴탈아트 치과를 운영하는 이희경 원장은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넘어, 치과계의 다음 세대에 올바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리덴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외부 강의와 세미나를 통해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진료 철학과 기술을 전수하며, '평범하지 않은 치과의사'로서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희경 님을 만나 디지털 명함을 선택한 이유와 실제 사용 경험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중인 이희경 원장

Q. 안녕하세요, 하고 계신 일과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분당에서 이희경덴탈아트 치과를 운영하는 이희경입니다. 올해로 치과의사 33년 차네요.

Q. 이희경덴탈아트에서 '아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치과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보철 치료거든요. 우리 병원도 보철 치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그게 손상된 하나님의 작품을 복원하는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아트’는 우리 병원에 오는 환자분들이 하나님이 만든 예술품이고 그 예술품을 복원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는 각오가 담긴 말이에요.

SIDEX 2025에서 특별 강연 중인 이희경 원장

Q. 의료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큰 분야잖아요. SNS에 '이런 치과가 좋은 치과다' 라는 콘텐츠가 많은데, 좋은 치과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그런 스탠스를 조금 경계하고 있어요. SNS 채널을 활용해 나름대로 좋은 정보를 환자한테 전달한다는 의미가 있겠지만 상업적인 부분들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거든요.

지금은 정보가 너무 나와 있다 보니 정보에 대한 객관성을 신뢰하는 게 아니라 내가 믿고자 하는 것에 대한 확증 편향으로 판단하신다는 게 위험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어쩔 수 없이 이를 빨리 뽑고 임플란트를 하는 게 환자한테 옳은 경우도 있고 보존해서 살릴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의 분위기는 '우리 병원은 환자를 위해서 자연치를 보존합니다'라는 걸 표방하거나 반대로 '큰 고생하실 거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이 임플란트를 하면 됩니다'라고 선전하는 것 같아요.

내가 불편한 부분에 대해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의사를 먼저 찾으시는 게 맞고요. 그 진단에 따라서 가장 진료를 잘하시는 선생님을 찾는 게 순서예요.

인터뷰 중인 이희경 원장

Q. 환자가 잘못된 정보를 가져와서 상담할 때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있는 대로 제 의견을 말씀드려요. 어차피 제 의견이니까. 중요한 건 환자가 오는 당일에 판단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병원은 처음 오셨을 때 간단한 경우는 빠른 판단을 해 드리지만 복잡한 경우는 2주 정도 환자에 대한 스터디 과정을 가져요. 그래야 이 환자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환자에게 맞는 계획을 세울 수 있거든요.

그런데 치료에 대한 효과보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얼마나 안 아프고, 돈을 얼마나 써야 하는지만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치과 치료라는 게 번복이 안 되잖아요. 한 번 해놓으면 그게 평생 환자 입안에 남는 일이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하실 필요가 있어요. 저는 신중한 의사가 좋은 의사라는 데 한 표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명함, 새로운 네트워킹 방식을 찾다

Q. 디지털 명함은 어떻게 사용하게 되셨어요?

이제는 사람을 알아갈 때 들이는 시간이 줄어들었잖아요. 세미나나 포럼 같은 자리에서 짧은 시간에 나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가 고민을 철저히 하고 나를 잘 보여주는 페이지를 만드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희경 원장 디지털 명함과 커스텀 NFC 카드

Q.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신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의사하면 열이면 여덟 아홉이 비슷한 사람들이었어요. 그룹에 들어가서 원오브뎀이 되면 안정적인 환경이 보장됐던 시대가 있었죠. 저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런 스타일이 안 맞았던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의료인 역시 자기 삶의 서사를 잘 만들고 거기에 맞게 살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인터뷰 하는 이희경 원장

Q. 페이퍼리스를 실천 중이시라고요

종이랑 결별한 지 거의 1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모든 아이디어나 생각들은 다 핸드폰으로 정리하고 있고요. 명함도 종이로 만들면 SNS는 QR로 추가해야 하잖아요. 들어가서 또다시 정보를 입력해야 하고요. 슬라이스는 대부분의 정보들을 하나의 페이지에 넣을 수 있어서 중간에 트래픽을 없애주는 거 아닌가요?

이희경 원장 디지털 명함 프로필

그리고 저는 종이 명함을 들고 다니는 게 불편해요. 세미나 같은 행사가 있으면 명함을 최소 30장 이상씩 챙겨야 하는데 소지하기가 너무 번거로웠어요. 그런데 디지털 명함을 쓰면 휴대폰만 있어도 되니까 간편하더라고요. 최근에 강릉 심포지엄에서도 디지털 명함을 사용했는데 사람들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의료계에서는 제 연배에 디지털 명함을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어떤 자리에 가든 신선하고 주목받는 효과가 있어요.

강릉 I.DE.A 포럼에서 강의하는 이희경 원장

*디지털 명함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여기 클릭

Q. 슬라이스를 사용하시면서 가장 만족스러우셨던 점이 있다면요?

링크를 제한 없이 연결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아요. 제 디지털 명함에는 병원 정보, 카카오 상담 채널, 리덴 아카데미 링크, 제 이력 모두 들어가 있어요. 명함을 받으시는 분이 "이런 사람이네" 하고 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다 담을 수 있어서 유용해요. 그리고 요즘은 이메일보다 DM으로 연락이 더 많이 오잖아요. 그런 컨택 포인트를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제한 없이 추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희경 원장 인스타그램 계정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디지털 명함을 추천하는 이유

Q. 치과 의사들은 임상 외의 영역에서 어떤 고민이 많으세요?

지금은 무한 경쟁 시대니까 젊은 선생님일수록 본인들을 알리려고 하는 부분들이 크죠. 개업 관련해서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고요. 블로그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그런 걸 가르쳐 주는 연수회도 있더라고요.

Q. 주변 동료 분들께 슬라이스를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이미 치과계에 있는 친구들 만날 때 소개하고 있어요. 종이 명함 들고 가면 어차피 다 버리니까 디지털 명함 써보라고요. 짧은 시간에 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싶다면 슬라이스가 최적의 솔루션이 아닌가 싶어요. 신선해 보이기도 하고. 치과계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활용하면 좋겠어요.